장미인애 인스타→강병규 트위터, 코로나19 시국 ★들의 SNS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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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전 세계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설명한 강병규와 장미인애의 사례와 같이 코로나 19 관련된 발언들은 정부의 방역 대책과 맞물려 각각의 정치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진영을 지지하는 시민들 역시 응원 혹은 비난으로 맞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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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인 가족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 Whatthehell”이라는 글을 올려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강병규는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문대통령에게 들이댄 할머니를 보고 경악. 경호원전부 잘라야 한다.”며 서해 수호의 날 행사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던 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77)씨를 언급했다.
그는 “그 할머니는 신원 조사 후 행적과 과거를 파헤쳐서 형사 처벌 꼭 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통령에게 옮길 수도 있는 비상 상황, 동정은 금물이다. 사람 좋다고 만만하게 대하면 죽는다는 거 보여줘라. 반드시 청와대여.”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이어 홍석천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사님들 2~3주 만이라도 예배모임 늦추시길. 입에 소금물 뿌려도 코로나19가 죽지 않아요”라는 글을 올려 일부 교회의 집단 예배 강행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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