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복권기금, 한국교통대 생활과학교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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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은 복권기금으로 한국교통대 생활과학교실 운영진이 기획한 프로그램 '집콕과학교실' 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병준 한국교통대 생활과학교실센터 교수는 "'집콕과학교실'은 실험실의 다양한 재료를 재구성해 가정학습을 지원하고자 운영한 이벤트 프로그램"이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권기금 지원으로 과학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교육복지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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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교실은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 과학기술 인력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연간 3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30주프로그램으로 충북 제천시와 충주시, 경기 의왕시 등 60개 교육 장소에서 2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났다.
특히 ‘집콕과학교실’ 참가자 접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다. 평소 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체험했던 과학실험을 집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착시팽이와 만화경 만들기, 스크래치 카드 만들기 등 과학실험키트 3종과 함께 활동지를 가정에 배송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중단 없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준 한국교통대 생활과학교실센터 교수는 “‘집콕과학교실’은 실험실의 다양한 재료를 재구성해 가정학습을 지원하고자 운영한 이벤트 프로그램”이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권기금 지원으로 과학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교육복지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팀장은 “복권기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 가정학습을 지원해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복권이 일주일의 행복, 기대감을 주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웃음도 준다”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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