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 공무원 '코로나 극복' 급여 일정액 기부

형민우 2020. 3. 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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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전 직원이 급여 기부 운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에 재직 중인 공무원 1천700여명은 직급별로 일정 금액을 정해 6천200여만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여수시 공무원들은 지난 16일에도 1천900여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여수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을 매주 2회 휴무하고 직원들에게 인근 골목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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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전 직원이 급여 기부 운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여수시에 재직 중인 공무원 1천700여명은 직급별로 일정 금액을 정해 6천200여만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여수시 공무원들은 지난 16일에도 1천900여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권오봉 시장도 넉 달 치 월급 30%인 1천4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을 매주 2회 휴무하고 직원들에게 인근 골목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과 활어회 승차 판매,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운동도 벌이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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