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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11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천900명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 시각 28일 오후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1만천115명, 사망자는 천842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도 코로나19 환자가 11만5천547명, 사망자는 천891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코로나19 환자 10만 명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다시 11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NN은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정점에 도달하기까지 몇 주 더 걸릴지 모르며, 다른 주에서도 환자가 급증할 조짐"이라고 전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5만2천318명, 사망자가 72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의 환자가 최고조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2∼3주가 더 걸릴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천 명을 넘은 주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 미시간 등 17곳에 달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NN 방송은 현지 시각 28일 오후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1만천115명, 사망자는 천842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도 코로나19 환자가 11만5천547명, 사망자는 천891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코로나19 환자 10만 명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다시 11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NN은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정점에 도달하기까지 몇 주 더 걸릴지 모르며, 다른 주에서도 환자가 급증할 조짐"이라고 전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5만2천318명, 사망자가 72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의 환자가 최고조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2∼3주가 더 걸릴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천 명을 넘은 주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 미시간 등 17곳에 달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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