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주 2주간 강제격리 검토"..오늘 발표 가능성

이성훈 기자 2020. 3. 29. 0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뉴욕주와 뉴저지주, 코네티컷주를 거론하며 단기간 강제격리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8일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은 강제격리 명령을 내리고 싶지 않지만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며 "뉴욕주에 2주, 아마도 뉴저지주와 코네티컷주 일부를 강제격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뉴욕주와 뉴저지주, 코네티컷주를 거론하며 단기간 강제격리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8일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은 강제격리 명령을 내리고 싶지 않지만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며 "뉴욕주에 2주, 아마도 뉴저지주와 코네티컷주 일부를 강제격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11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전 세계에서 환자가 가장 많은 상태이며 특히 뉴욕 일대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