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의 땅스토리]일반매물 vs 경매매물, 어떤 것이 더 좋을까?

  • 등록 2020-03-28 오후 12:00:00

    수정 2020-03-28 오후 12:00:00

[전은규 대박땅꾼Lab 소장] 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의 많은 회원들이 경매 투자에 대해 고민을 한다. 다양한 고민이 존재하지만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일수록 ‘일반매물 투자와 경매 투자, 어떤 게 더 좋을까’라는 접근에 관련한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글쎄,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도 잘 모르겠다. 내 시작은 경매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경매보다 좋은 일반매물 투자로 많은 수익을 남기기도 한다. 결국 이 두 가지는 각각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의 방법이 다르다는 차이일 뿐,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단언할 수 없다.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는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언제든지 직접 현장에 가서 답사해 볼 수 있어 보편적이다. 하지만 이슈가 되는 지역의 부동산 투자처는 경매보다 시세가 높아 소액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경매를 통해서라면 아무리 이슈가 되는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일반 부동산 매물에 비해 낮게 측정된 감정가로 시작돼 접근의 부담이 덜하며, 유찰 될수록 더 낮은 가격에 물건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비교적 투자자본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비교적 쉬운 감은 있다. 더불어 경락대출이라는 제도(1금융권과 2금융권에 따라 다름)로 인해 낙찰가의 상당한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경매 투자자들의 급증과 호재 지역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오히려 경매 낙찰 시 시세보다 비싸게 낙찰 받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즉, 어떤 방법을 활용해 부동산 물건을 투자해도 내가 잘 알지 못하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이 현재의 실상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길 바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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