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41개 정당 참여..비례대표 선거에만 35개 정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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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총 41개 정당이 참여하고, 그 가운데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당 투표용지에 실릴 정당들이 결정됐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이름을 올리지 않는 정당 투표용지에는 기호 3번인 민생당이 가장 첫 순서에 오고, 이어 4번 비례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으로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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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총 41개 정당이 참여하고, 그 가운데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당 투표용지에 실릴 정당들이 결정됐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이름을 올리지 않는 정당 투표용지에는 기호 3번인 민생당이 가장 첫 순서에 오고, 이어 4번 비례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으로 배치됩니다.
정의당 이후로는 7번 우리공화당, 8번 민중당, 9번 한국경제당, 10번 국민의당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당 투표용지는 48.1cm 길이로, 선관위가 운용하는 투표지 분류기에 넣을 수 있는 길이를 넘어섰습니다.
결국, 2000년 총선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일일이 손으로 개표하는 '수개표'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전예지 기자 (ye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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