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 법 발효..트럼프 서명

강태욱 2020. 3. 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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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 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이 정식 발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7일 오후 하원 통과 2시간 30여 분 만에 서명식을 갖고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서명에 앞서 "이것은 긴급히 필요한 구호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지원 법이 기업과 개인에게 긴급히 필요한 구제책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전에 하원은 회의를 소집해 법안 토론을 거쳐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토론이 끝난 뒤 구두 표결을 통해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대다수 의원이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우리 모두는 우리나라가 역사적인 규모의 경제와 보건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이것이 우리의 최종 법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상원은 하루 전 표결에서 96명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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