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中대사 "한중 왕래 유지..경제인 교류 보장할 것"

이혜원 2020. 3. 27.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경제인 교류는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빨리 난국을 극복해 바이러스가 세상에 없도록 한국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며 "난국을 극복하면 모든 게 정상화될 것이고, 한중간 교류를 보다 긴밀히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날 중국 정부가 사전 협의 없이 오는 28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해 항의 차 싱 대사를 초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중국 입국 금지 조치에 대사 초치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0.03.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경제인 교류는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 들어서면서 "중한 간 왕래가 계속 유지되고, 끊어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싱 대사는 "한국분들은 필요하면 부산, 제주, 광주 총영사관 등 중국 공관에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며 "계속 도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인이나 과학기술 교류 등은 보장해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싱 대사는 "빨리 난국을 극복해 바이러스가 세상에 없도록 한국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며 "난국을 극복하면 모든 게 정상화될 것이고, 한중간 교류를 보다 긴밀히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날 중국 정부가 사전 협의 없이 오는 28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해 항의 차 싱 대사를 초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