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허영인 회장, 차등배당으로 7년째 주주환원 실천

임소라 2020. 3. 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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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유일한 상장사인 SPC삼립이 소액주주를 배려한 차등배당으로 주주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허영인 회장의 SPC삼립은 지난 6일 소액주주에게는 1주당 1,104원, 대주주에게는 624원을 차등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허영인 회장의 SPC삼립은 대주주에게만 배당금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소액주주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배당금을 주도록 하는 차등배당 정책을 2014년부터 7년째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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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유일한 상장사인 SPC삼립이 소액주주를 배려한 차등배당으로 주주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허영인 회장의 SPC삼립은 지난 6일 소액주주에게는 1주당 1,104원, 대주주에게는 624원을 차등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허영인 회장의 SPC삼립은 대주주에게만 배당금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소액주주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배당금을 주도록 하는 차등배당 정책을 2014년부터 7년째 고수하고 있다.

SPC삼립의 최대주주는 ㈜파리크라상으로, 2019년 말 기준 지분율이 40.66%(3,508천 주)다. 허영인 회장이 9.27%(800천 주), 허진수 부사장(1,007천 주)과 허희수(1,030천 주) 전 부사장이 각각 11.68%, 11.94%를 보유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소액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대주주에 비해 약 2배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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