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中 외국인 입국금지, 사전 통보 못 받아 유감"

장아영 2020. 3.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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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비자나 거류 허가를 가진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국 금지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중국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해 유감이라며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이라도 중국을 입국금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당장 전면적 입국 금지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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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비자나 거류 허가를 가진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국 금지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중국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해 유감이라며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사 초치를 비롯한 공식 항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이 아닌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중국을 입국금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당장 전면적 입국 금지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이미 후베이성발 입국 금지와 제주도 무사증 입국 중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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