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공포로 떠는 뉴욕 의료진들..30대 간호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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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의 절반가량이 발생한 뉴욕에서 최근 간호사 한명이 코로나19로 숨지면서 의료진들 사이에서 감염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시가 정확한 의료진 감염자 수를 파악하지 못하는 가운데 뉴욕주간호사협회는 최소한 67명의 간호사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24일 뉴욕시 마운트 사이나이 웨스트 병원의 응급실에서 일하던 36살 키어스 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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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의 절반가량이 발생한 뉴욕에서 최근 간호사 한명이 코로나19로 숨지면서 의료진들 사이에서 감염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시가 정확한 의료진 감염자 수를 파악하지 못하는 가운데 뉴욕주간호사협회는 최소한 67명의 간호사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응급의료서비스 종사자 노동조합은 확진 판정자가 50명 이상이며, 증세가 있는 사람도 400명을 웃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24일 뉴욕시 마운트 사이나이 웨스트 병원의 응급실에서 일하던 36살 키어스 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몬티피오레 메디컬 센터 간호사 연합회는 "일선 간호사들에 대한 개인용 보호장비 제공이 원활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뉴욕시에는 모두 6천406건의 응급전화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는 2011년 9.11 테러보다 많은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소정 기자 (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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