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해투4' 출연 소감 "겨드랑이가 젖을 정도로 긴장" [TD#]

박상후 기자 2020. 3.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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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빈우가 '해투4'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빈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얼마 만에 토크 형태의 예능을 출연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김빈우는 "겨드랑이가 흠뻑 젖을 정도로 긴장을 했다. 하지만 녹화 중반쯤 접어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언니들 이야기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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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빈우가 '해투4'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빈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얼마 만에 토크 형태의 예능을 출연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김빈우는 "겨드랑이가 흠뻑 젖을 정도로 긴장을 했다. 하지만 녹화 중반쯤 접어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언니들 이야기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참 많이 배우고 열정에 감동하고 마음이 울컥했던 시간이었다. 오랜만이었던 녹화에 또 한 번 삶을 배웠다"라며 "아마도 우리는 엄마이기에 가능하지 않나.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힘을 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빈우는 "방송 이후 진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대한민국도 얼른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많으셨다"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연예계 다이어트 고수' 특집으로 김빈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모델 생활 15년 동안 1일 1식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빈우는 "배를 쫄쫄 굶긴 다음에 오후 5시 정도 간장 종지에다가 밥을 먹었다. 아침에 산 커피를 자기 전까지 마셨다. 삼키는 것을 잘 못했다. 입맛 자체를 잃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빈우 인스타그램]

김빈우|해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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