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홈구장, 코로나19 의료품 보관소로 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홈 경기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병원들을 위해 개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품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로렌소 산스 전 회장도 코로나19 치료를 받다 끝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홈 경기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병원들을 위해 개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품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에 보관될 모든 의료품은 스페인 정부의 관리에 따라 효과적으로 분배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다.
현재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6000명을 넘었고, 사망도 4365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 축구 리그로 평가받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 선수단의 35%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에스파뇰에서 뛰는 중국 출신 우레이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로렌소 산스 전 회장도 코로나19 치료를 받다 끝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