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코로나19로 취소된 'MWC 2020' 보상 정책 확정

윤선훈 2020. 3. 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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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주최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코로나19로 취소된 'MWC 2020'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

27일 GSMA에 따르면, GSMA는 기업당 최대 15만파운드(한화 약 2억2천만원) 한도의 보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5천파운드 이상의 비용 지출 기업들도 환불을 받지 않고 3년간 MWC 참가를 하는 편을 선택한다면 5천파운드 미만 비용 지출 기업과 같은 규모로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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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환불 보상금은 한화 2억2천만원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MWC 주최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코로나19로 취소된 'MWC 2020'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

27일 GSMA에 따르면, GSMA는 기업당 최대 15만파운드(한화 약 2억2천만원) 한도의 보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전시 등록 비용으로 5천파운드(한화 약 75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기업 대상으로, 이들은 참가비의 절반까지만 현금 환불이 가능하다.

[출처=GSMA]

5천파운드 미만의 비용을 지출한 기업에게는 100% 환불해 준다. 혹은 2021년부터 3년간 MWC 참가를 전제로 총 125%의 참가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1년 65%, 2022년 35%, 2023년 25%씩 나눠 할인이 제공되는 식이다.

단 5천파운드 이상의 비용 지출 기업들도 환불을 받지 않고 3년간 MWC 참가를 하는 편을 선택한다면 5천파운드 미만 비용 지출 기업과 같은 규모로 할인받을 수 있다.

GSMA가 MWC20 공식 취소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참가를 철회한 기업은 환불 대신 할인 프로그램만 적용 가능하다.

한편 MWC 2021은 내년 3월에 열린다. 그간 2월 마지막주 월요일부터 나흘간 개최했지만, MWC21은 내년 3월1일부터 4일까지 진행 계획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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