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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상인 112곳에 재난생계수당 1억1200만원 지급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2020-03-26 16:34 송고
화성시청 뉴스1(DB)© News1
화성시청 뉴스1(DB)© News1

경기 화성시는 소상인 112곳에 재난생계수당 1억12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긴급지원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상시접수·지급 체계 구축으로 앞으로도 최대한 빠르게 신청 받아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4월 5일까지 전년 동기 2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인을, 4월 6일부터 19일까지는 3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생계수당 신청을 받는다.

4월 20일부터는 영업경력 1년 미만과 1차·2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이다.      
대상자는 월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 받으며,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1회 연장돼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서철모 시장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는 지원규모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신속한 지급이 더 절실하다”면서 “필요한 도움을 한시라도 빨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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