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코로나19 방지 위해 도로도 비웠다

서유리 2020. 3.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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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주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해 행인들의 도로 밀집도를 줄이기로 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의 일부 도로에 대해 차량 통행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는 높은 인구밀집도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외출 시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약 1.8m)의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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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약 5천명 추가 발생..총 3만811명 발생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선 뉴욕 시민들, 사진=AP/연합뉴스

[쿠키뉴스] 서유리 인턴 기자 = 미국 뉴욕 주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해 행인들의 도로 밀집도를 줄이기로 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의 일부 도로에 대해 차량 통행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조치는 ‘시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일반인들의 농구나 스포츠 경기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 주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기준 전날 대비 약 5000명이 추가 발생해 총 3만8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85명이 사망했다. 

뉴욕주는 높은 인구밀집도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외출 시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약 1.8m)의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westglas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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