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은혜 "불면증에 술마시다 금주 8년차→연애도 끊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디오스타’ 윤은혜가 금주와 함께 긴 연애 공백기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윤은혜와 함께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이이경이 나섰다.

윤은혜는 자신이 금주 8년차라고 밝혔다. 원래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과거 불면증을 겪어 이를 극복할 수단으로 술 마시는 일상을 반복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술기운에 잠들고자 꾸준히 술을 마셨고 주로 술을 섞어마셨다”고 밝혀 모두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이후 일주일 정도 금주를 실천했고 불면증은 자연스레 극복됐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금주 시기와 마음에 안정이 찾아왔던 시기가 겹쳐 생활패턴까지 바꿨고 불면증을 극복했다”며 “초콜릿도 알코올이 느껴지면 뱉는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자연스레 술자리도 안 나가고 만날 사람도 없어 연애도 끊겼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아무도 자신에게 대시하거나 연락처를 묻는 경우도 없다”고 씁쓸해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