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 동생 위해 노력 중"

장아름 기자 2020. 3. 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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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육아 비결을 밝혔다.

샘 해밍턴은 25일 전파를 탄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서 "윌리엄은 앞으로 말로 먹고 살 친구이고, 벤틀리는 힘으로 먹고 살 친구"라고 말했다.

​ 샘 해밍턴은 또한 윌리엄, 벤틀리의 동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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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육아 비결을 밝혔다. 또한 셋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샘 해밍턴은 25일 전파를 탄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서 "윌리엄은 앞으로 말로 먹고 살 친구이고, 벤틀리는 힘으로 먹고 살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둘이 힘을 합치면 위험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어 "윌리엄은 감성이 많은 친구다. 너무 감성적"이라며 "벤틀리는 운동 신경과 먹는 것이 저와 조금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의 우애를 칭찬하자 "우리 아이들도 싸운다"면서 "싸울 때도 마무리가 '미안합니다' 하며 안아주고 뽀뽀한다"고 했다.​ 그는 "특별히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윌리엄도 가끔 '벤틀리 너무 귀엽지 않냐'면서 갑자기 쇼파에 앉아 있다가 벤틀리를 안아주고 뽀뽀한다. 그냥 둘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육아 관련 책을 낸 샘 해밍턴은 훈육 방식에 관해 "저는 무서울 땐 굉장히 무섭다"면서도 "할 얘기가 있으면 솔직하게 얘기한다. 잘못했을 때 제가 잘못했더라도 무조건 사과하고 안아주고 뽀뽀하면 뒤끝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샘 해밍턴은 "육아에 정답은 없다"며 "우리집에 맞는 방법이 있으면 다른 집에 전혀 안 맞을 수 있으니 조언을 한번 해보고 자기 아이들에게 맞게끔 조금 바꾸면 된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살다 보니까 한국 예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와 한국) 양쪽 문화를 다 이해해야 하니깐 솔직히 아이들 입장에서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만 우리 입장에서 예절, 사회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J 서경석은 "샘 해밍턴씨가 예의 바르다고 소문 나 있다"며 "'진짜 사나이' 때도 180도로 인사해서 깜짝 놀랐다"고 거들었다.​ 샘 해밍턴은 또한 윌리엄, 벤틀리의 동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귀띔했다. ​

한편 '여성시대'는 매일 오전 9시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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