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n번방 사건'에 분노.."한국 인성교육의 대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n번방 사건'에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저는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많이 올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최근 성착취 텔레그램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고민이 많다. 괴롭다"라며 "이건 단지 성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완전한 대실패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지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저는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많이 올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을 성노예로 부린 잔혹한 범죄 자체는 물론이고, 이를 제작하고 유통하며 수백억 원의 사업으로 만들어준 26만여 명 구매자들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끓어오르고 있다.
허지웅은 “최근 성착취 텔레그램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고민이 많다. 괴롭다”라며 “이건 단지 성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완전한 대실패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 빨리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곧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주빈 악마의 삶 멈춰줘 감사..'손석희' 언급은 왜?
- '신천지' 31번 환자, 한 달 넘게 입원 중인 이유
- 노지훈 "父 암투병→장례식 후 母 돌아가셔..축구선수 꿈 포기"
- 대학과 달랐던 조주빈 군생활, 중독된 듯 약자 괴롭혔다
- 환희 "술 깬 줄 알고 운전했다"..보험사 직원 신고로 덜미
- 조주빈, '박사방' 암호화폐 지갑에 '32억' 범죄 수익
- '펜싱퀸' 남현희 "성형수술 사건은 오해..당시 죽고 싶었다"
- 마스크 재사용 가능할까..'찜통 실험' 주목
- [총선 빅매치]'부산의 심장' 놓고.. 김영춘vs서병수 PK 대장전
- 차라리 휴학할래요.. 대학가, 온라인 강의 확산에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