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NYT)가 24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뉴욕 타임스(NYT)가 24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뉴욕 타임스(NYT)가 24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오히려 한국은 중국이 취했던 것 같은 가혹한 봉쇄 조치가 없을 뿐더러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큰 경제적 피해를 부르는 대응 없이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YT는 한국이 코로나19 발생의 급격한 증가를 막는데 성공한 비결로 ▲큰 위기로 확산되기 전 정부의 신속한 개입 ▲빈번하고 안전하면서도 조기에 대규모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성공적인 접촉자 추적 및 격리와 감시 ▲국민들의 전폭적인 협조 등 4가지를 꼽았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러한 평가에 조심스런 입장이다. 코로나19가 국경을 넘어 계속 다른 나라들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감염자가 다시 급증할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


한편 스콧 고틀리브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 방법을 추켜세우며 극찬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