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회복 중

홍성우 기자 2020. 3.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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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씨(74)가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쓰러지기 이틀 전인 20일 지인 10여명과 함께 '존버교'를 창단하는 모임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이후 집필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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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 /뉴스1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소설가 이외수씨(74)가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이씨는 쓰러지기 이틀 전인 20일 지인 10여명과 함께 ‘존버교’를 창단하는 모임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쓰러지기 전 트위터에 '존버교 창시를 선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존버정신은 존재하기 때문에 버틴다, 존경하기 때문에 버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존버교는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이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이후 집필 활동을 이어왔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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