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25살 조주빈

송금종 2020. 3. 23.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사방' 사건 피의자가 공개됐다.

SBS 8 뉴스는 23일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불법으로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박사방' 사건 피의자 조주빈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다.

조주빈은 대학을 졸업한 2018년부터 사기 등 범죄 행각을 시작했다.

경찰은 조 씨를 구속한 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영상물을 보기 위해 박사방에 참여한 이용자 신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박사방’ 사건 피의자가 공개됐다. 

SBS 8 뉴스는 23일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불법으로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박사방’ 사건 피의자 조주빈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세인 조주빈은 인천시 소재 모 전문대학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했고 학보사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했다. 학교에서는 성적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 했지만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빈은 대학을 졸업한 2018년부터 사기 등 범죄 행각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했다. 

경찰은 조 씨를 구속한 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영상물을 보기 위해 박사방에 참여한 이용자 신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