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김슬기, 오늘(22일) '하바마' 특별출연..'오나귀' 인연 ing

이호연 2020. 3. 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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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와 이정은이 '하이바이,마마!'에 특별출연한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극본 권혜주)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22일 차유리(김태희 분)와 미동댁(윤사봉 분) 신순애(김슬기 분) 서빙고(이정은 분)의 흥미진진한 사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김슬기와 이정은은 '오 나의 귀신님'을 연출한 유제원 PD와의 인연으로 '하이바이,마마!'에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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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와 이정은이 ‘하이바이,마마!’에 출연한다. tvN 제공

배우 김슬기와 이정은이 ‘하이바이,마마!’에 특별출연한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극본 권혜주)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22일 차유리(김태희 분)와 미동댁(윤사봉 분) 신순애(김슬기 분) 서빙고(이정은 분)의 흥미진진한 사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인 김슬기와 이정은의 특별한 재회가 눈길을 끈다.

지난 9회에서 차유리는 엄마 전은숙(김미경 분)과 눈물의 재회를 했고, 자신의 자리가 조강화(이규형 분)의 아내만 있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차유리가 자신의 자리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이승을 떠나게 될지, 아니면 제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오민정(고보결 분)에게도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딸 조서우(서우진 분)의 집에 붙어있는 지박령(이중옥 분) 퇴치라는 숙제가 남은차유리는 뜻밖의 처녀귀신 신순애를 붙잡았다. 애써 불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신순애의 능청스러움이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차유리가 훔쳐간 방울을 찾으러 온 미동댁, 그리고 범상치 않은 서빙고의 모습도 포착됐다. 해맑은 얼굴로 서빙고를 향해 손을 흔드는 신순애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는 서빙고의 대면이 흥미를 자극한다. 과연 이들의 사자대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김슬기와 이정은은 '오 나의 귀신님'을 연출한 유제원 PD와의 인연으로 '하이바이,마마!'에 특별출연한다. 두 사람이 극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하바마’ 제작진은 “지박령을 잡기 위한 차유리의 고군분투 속 신순애, 서빙고와의 만남이 그의 환생 라이프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며 웃음과 재미를 더한다. 또한 반전 인물의 등장과 더불어 차유리가 조강화의 아내, 조서우의 엄마 자리를 욕심내지 않았던 이유도 드러난다”고 귀띔했다.

수많은 변수 사이에서 차유리의 결심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날 방송될 '하이바이,마마!' 10회에서 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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