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농가 돕자" 전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30분만에 완판

배상현 2020. 3. 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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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친환경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에서 30분 만에 900상자가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전남도가 발 벗고 나서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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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한 달 넘게 늦춰지면서 학교급식 납품용 농산물 판로가 막혀 위기에 내몰린 농가를 돕기 위해 판매 할 '농산물 꾸러미'. (사진=나주시 제공) 2020.03.19.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친환경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에서 30분 만에 900상자가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매행사는 전남도청과 전남경찰청, 전남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나주 한라봉과 상추, 팽이버섯, 깻잎, 깐마늘, 깐양파 등 피해가 심각한 상품 위주로 500상자를 한정해 구성했으나, 신청자 폭주로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진행됐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전남도가 발 벗고 나서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와 롯대백화점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한달간 친환경 농가 돕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8종을 비롯 총 175개의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6%에서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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