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메이커③] 김학민 PD "유재석·유희열 없는 '슈가맨', 상상할 수 없어"

반서연 2020. 3.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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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신뢰와 정통의 보도 전문 채널 YTN의 차별화된 엔터뉴스 YTN STAR가 연재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메이커스를 취재한 인터뷰입니다.

두 사람이 있기에 이 프로그램이 더욱 폭넓게 슈가맨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고 강조한 윤 CP와 김 PD. 제작진은 "유희열이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는다면 유재석이 다른 재미를 만들어내고, 이 과정에서 오는 재미가 상당하다"라고 엄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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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메이커]는 신뢰와 정통의 보도 전문 채널 YTN의 차별화된 엔터뉴스 YTN STAR가 연재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메이커스를 취재한 인터뷰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때 창의적인 콘텐츠의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를 창출하는 메이커스의 활약과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인공은 [레트로] 메이커, '슈가맨3' 윤현준 CP, 김학민 PD입니다.

"유재석과 유희열, 이 두 사람의 합은 좀 특별해요.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시너지를 내는 독특한 관계죠."

지난 6일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이하 '슈가맨3')의 윤현준 CP는 프로그램을 함께 한 유재석과 유희열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슈가맨3'는 유재석과 유희열을 필두로 한 두 팀이 각각 슈가맨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돌아온 시즌3는 최고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슈가맨' 속 유재석과 유희열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두 사람은 2015년 파일럿 '슈가맨을 찾아서'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까지 줄곧 자리를 지켜왔다.

시즌1 메인 연출이자 '슈가맨' 시리즈 기획을 담당하는 윤현준 CP는 "두 MC의 합에는 특별한 부분이 있다"라며 옆에서 본 유재석과 유희열에 대해 설명했다.

"유희열은 제가 아는 어떤 MC보다 제작진 마인드를 갖췄어요. 대본을 왜 이렇게 썼는지 파악하고 요소를 짚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이를 발판삼아 그 이상의 것을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어요. 플러스알파의 재미는 유재석이, 대본과 너무 멀게 흘러가지 않도록 핵심을 짚어주는 부분은 유희열이 담당하죠. 상호보완적 관계라 볼 수 있습니다."

시즌3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학민 PD가 생각하는 두 MC의 저력도 이와 다르지 않다. 김 PD는 "직접 촬영을 함께 해보니 두 분을 명MC라 하는 이유가 있더라"라고 극찬했다.

"두 MC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슈가맨이 중요하고 빛나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이 대단한 분들이잖아요. 이 프로그램에서만큼은 슈가맨에 포커스가 가도록 몸을 낮추는 모습이 보여요."

두 사람이 있기에 이 프로그램이 더욱 폭넓게 슈가맨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고 강조한 윤 CP와 김 PD. 제작진은 "유희열이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는다면 유재석이 다른 재미를 만들어내고, 이 과정에서 오는 재미가 상당하다"라고 엄지를 들었다.

"오랜 시간 두 사람을 지켜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뭘 해도 잘 되겠다고요. 그 정도로 두 사람이 없는 '슈가맨'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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