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현 드라마 하차..'학교2020' 측 "부친의 무리한 요구"

장재민 2020. 3. 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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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TV2 드라마 '학교 2020'가 여주인공 교체를 두고 제작사 측이 (안서현)부친의 무리한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학교 2020'의 제작사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안서현의 캐스팅 계약 체결 전, 협의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아왔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는 안서현 배우 하나만 생각해 작품을 함께 하려 했으나,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러 더이상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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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드라마 하차..'학교2020' 측 "부친의 무리한 요구"
사진=안서현 SNS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KBS TV2 드라마 '학교 2020'가 여주인공 교체를 두고 제작사 측이 (안서현)부친의 무리한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학교 2020'의 제작사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안서현의 캐스팅 계약 체결 전, 협의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아왔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는 안서현 배우 하나만 생각해 작품을 함께 하려 했으나,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러 더이상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후 안서현의 부친은 제작사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안서현 역시 이날 SNS에 울먹이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학교 2020' 제작사는 "작품 하차에 관한 배우 측과 제작사의 협의가 있었고, 하차 통보는 부친의 일방적 주장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작사는 어린 배우 본인이 입을 타격과 상처를 우려해 조용히 일을 마무리하려 했다"라면서도 "무척 힘든 과정이었으나, 안서현 배우 부친의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이렇게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바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서현 배우 측과의 계약 진행 과정 및 내용을 전부 공개할 것이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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