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수련, 남편 故 김인태 향한 그리움.."대단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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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수련이 남편 故 김인태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백수련은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사기 등으로 실패해 100억 원의 빚을 졌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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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백수련이 남편 故 김인태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백수련은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사기 등으로 실패해 100억 원의 빚을 졌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그때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장사를 시작한 거지. 나는 장사하기 싫었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는 거야. 사기당하고 또 사기당하고 (빚이) 100억원 정도 됐지"라고 추가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이경표는 제작진에게 "나는 김인태 회장님이 대단하신 것이 백수련 선생님께서 그렇게 큰 액수의 보증을 잘못 서서 빚을 떠맡게 됐는데도 그것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당장 이혼하자'라는 이야기부터 나오잖아. 그 분은 그런 말을 한 마디도 안 하셨다"고 알렸다.
이에 백수련은 "한 마디도 안 했다. 대단한 사람이지. 누가 그러더라고 (집에서) 안 쫓겨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그래서 남편이 병에 걸린 거야. 스트레스성 파킨슨병이라고 하더라고"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술을 마시고 사람들하고 어울렸으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잖아. 그런데 술도 못 하지 담배만 하루에 네 갑씩 피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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