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맑고 건조한 춘분.."산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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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자 금요일인 20일 충북은 맑고 포근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영동 17도, 충주·진천 16도, 단양 15도, 제천 14도 등 14∼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진천·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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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자 금요일인 20일 충북은 맑고 포근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영동 17도, 충주·진천 16도, 단양 15도, 제천 14도 등 14∼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4.5도, 제천 2.9도, 충주 0.4도, 보은 영하 1.8도 등이다.
청주·진천·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25∼35%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될 때 발효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21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이 19∼2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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