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특보 갈수록 확대..오늘 밤 고비
이현승 캐스터 2020. 3. 19. 15:22
[뉴스외전] 오늘 태풍이 온 건가요, 물어보시는 분들 많은데요.
마치 태풍이라도 온 것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강풍특보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서해안, 영동과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밖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양양에서는 순간적으로 시속 120km에 달하는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화성에서도 시속 80km, 서울 강서구에도 시속 70km가 넘는 돌풍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가 고비입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바람이 차차 잦아들겠습니다.
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전주 3도, 대구 4도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 서울 14도, 전주 17도, 부산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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