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지윤, 사망 2주 전 신지수와 만남 "건강 조심하고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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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문지윤이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배우 신지수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신지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보러 우리 동네까지 와준 문지윤 고마워. 일 년 만에 만난 동료 올해도 일 많이 하고 더 흥하자. 최근 씨엡도 찍은 힙보이. 입금날 다시 만나기로. 룰루라라"라는 글을 올렸다.
19일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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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보러 우리 동네까지 와준 문지윤 고마워. 일 년 만에 만난 동료 올해도 일 많이 하고 더 흥하자. 최근 씨엡도 찍은 힙보이. 입금날 다시 만나기로. 룰루라라”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신지수와 문지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지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 문지윤은 “건강 조심하고. 또 보세”라는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일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유족분들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하셨다.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지윤의 빈소는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진행된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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