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까사미아, 미술관 같은 거실서 휴식을
강민호 2020. 3. 19. 04:03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스페인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Patricia Urquiola)'와 협업한 신규 컬렉션을 출시했다. 까사미아는 지난해부터 '라메종(LA MAISON)'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리빙 시장 공략에 힘썼다. 올해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해 차별화된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는 미국 '타임'이 선정한 디자인 거장 중 한 명이다. 전통적인 패턴을 세련되게 해석해 자신만의 패턴으로 바꾸는 데 탁월함을 보여줬다. 그녀는 나뭇가지, 꽃잎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모로소(Moroso)' '알레시(Alessi)', 미국 '카르텔(Kartell)' 등 유명 가구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와 프로젝트로 존재감을 선보이며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었다.
까사미아는 디자이너스 컬렉션을 통해 아시아 가구 브랜드 중 최초로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와 협업했다.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그녀가 동양에서 얻은 영감, 그리고 까사미아의 브랜드 철학 '일상의 행복'을 결합해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프리미엄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소파, 티테이블, 안락의자, 플로어 조명 등 거실과 디이닝룸 가구 31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실험적인 소재와 색감, 디테일로 일상을 예술작품처럼 만들어 준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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