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감사인사 "'미스터트롯' 진, 아낌없는 사랑 덕..행복했다"

김소연 2020. 3. 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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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미스터트롯' 진이 된 임영웅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임영웅은 인스타그램에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면서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미스터트롯' 측은 14일 특별방송을 편성하고 순위를 발표했다.

1위,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으며 2위는 영탁, 3위에는 김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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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1대 '미스터트롯' 진이 된 임영웅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임영웅은 인스타그램에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면서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자리. 한 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숙여 겸손히 다니도록 하겠다"면서 "행복하기도, 때론 상처받기도 했던 지난 6개월간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지난 12일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773만표가 몰리면서 문자투표 집계 오류로 최종 순위를 발표하지 못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미스터트롯' 측은 14일 특별방송을 편성하고 순위를 발표했다. 1위,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으며 2위는 영탁, 3위에는 김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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