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프랑스 리그 첫 코로나19 감염 선수

박주성 기자 2020. 3.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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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트루아)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14일(한국 시간) "한국의 스트라이커 석현준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프랑스 프로 축구 선수의 첫 감염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석현준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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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석현준(트루아)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14일(한국 시간) “한국의 스트라이커 석현준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프랑스 프로 축구 선수의 첫 감염이다”고 보도했다.

석현준은 2020년 겨울 이적시장 스타드 더 랭스를 떠나 트루아(2부 리그)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최근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석현준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프랑스 리그에서 첫 발견된 확진자다. 그는 며칠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금요일 저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석현준과 함께 구단 스태프 1명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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