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코로나에 무기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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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프로축구 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중단됐다.
프랑스프로축구리그(LFP)는 13일(현지시간)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따라 프로축구 리그 1·2부인 '리그 앙'과 '리그 두' 경기를 추가 발표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프랑스프로축구협회는 리그 경기를 계속하되 무(無)관중 경기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방침을 무기한 중단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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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프랑스의 프로축구 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중단됐다. 프랑스프로축구리그(LFP)는 13일(현지시간)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따라 프로축구 리그 1·2부인 '리그 앙'과 '리그 두' 경기를 추가 발표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LFP 측은 긴급회의 끝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프로축구협회는 리그 경기를 계속하되 무(無)관중 경기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방침을 무기한 중단으로 바꿨다. LFP의 결정에 앞서 전날 프랑스축구협회(FFF)도 프랑스 전역에서 예정된 모든 유소년·아마추어 경기와 집단훈련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각급 학교에 무기한 휴교령을 내리고, 모든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2876명(사망자 61명 포함)으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많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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