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큰 봄날씨..밤부터 중부 약한 비

김서원 입력 2020. 3.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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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하늘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오늘 밤,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날씨는 정말 봄이 시작이 됐구나 실감이 납니다.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졌고요.

따뜻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 역시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년 이맘때 봄 날씨보다 더 포근합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은 12.3도, 경남 합천은 15.3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이처럼 낮 기온이 껑충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고요.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으로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표정 좋습니다.

공기의 흐름도 원활해서 대기질도 청정한데요.

밤부터는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기 시작해 내일 새벽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적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역은 1에서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구름이 모두 빠져나간 후 내일 낮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날씨가 또 한 번 반짝 추워집니다.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와 기온을 끌어내리면서 주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휴일에는 강원 영서와 충청, 호남과 경기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봄철 날씨가 많이 변덕스럽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보다 더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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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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