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의 찬양, "손흥민, 고국에 1억 원 기부로 아량 보여줘"

이균재 2020. 3. 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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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액을 기부한 손흥민(토트넘)의 선행을 조명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1일 "손흥민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영리 단체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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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영국 언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액을 기부한 손흥민(토트넘)의 선행을 조명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뉴스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코로나19 피해를 접하면서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1일 "손흥민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영리 단체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아스톤 빌라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직후 국내의 한 병원에서 골절 부위 접합 수술을 받을 그는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가 2주간의 자가 격리 중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현재 서울에서 돌아와 런던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며 “이번 기부로 그의 아량을 보여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그간 손흥민은 강원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전달하며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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