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탱글한 통새우살..맥도날드 '슈니언 버거'

맥도날드가 통새우의 씹는 식감과 맛을 살린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하고, 슈니언·슈비· 슈슈버거 3종으로 새우 버거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슈니언 버거는 통통한 새우 속살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새우 패티에 튀긴 양파 특유의 달달함이 특징인 크리스피 어니언이 더해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먹었을 때 탱글탱글한 새우 통살에 바삭바삭한 어니언까지 더해져 씹는 재미를 좋아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맥도날드는 매월 30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시행해 신제품 출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고객의 소리, 소셜 미디어 분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치킨 버거 만큼이나 새우 버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의 슈슈·슈비 버거는 처음 출시된 당시 한 달 만에 300만개가 판매됐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애초 한정 판매 메뉴였으나 정식 메뉴로 자리잡았을 정도다.

신제품 슈니언 버거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에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단품 4700원, 세트가 5900원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 메뉴를 이달 2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버거를 사랑해 준 고객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골든 에그 치즈버거'나 '그릴드 머쉬룸 버거' 단품 구매시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기사]☞안혜경, ♥구본승에 "내 사랑이다"…'3개월 계약 연애중'☞'코로나 돌연사' 우려…기저질환 없어도 일주일만에 숨져☞부인이 '신천지'인데 이혼할 수 있나요?☞"장가 제꺼쥬"…백종원 더본은 현실판 '이태원클라쓰'?☞한국은 어떻게 세계최고 코로나 진단기술국이 됐나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