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입대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 자필 편지

진향희 2020. 3. 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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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성주가 입대했다.

9일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자필 편지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성주는 "미리 팬분들께 말을 전하지 못해 편지를 남긴다"며 "제가 군입대를 하기로 했다. 3월 9일이다.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유니크를 사랑해주신 유니콘 팬분들, 항상 힘들 때 한줄기 빛처럼 저희에게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는 유니콘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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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니크 성주가 입대했다.

9일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자필 편지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성주는 “미리 팬분들께 말을 전하지 못해 편지를 남긴다”며 “제가 군입대를 하기로 했다. 3월 9일이다.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유니크를 사랑해주신 유니콘 팬분들, 항상 힘들 때 한줄기 빛처럼 저희에게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는 유니콘 사랑한다”고 전했다.

또 “지금 저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며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모두 잘 지내야 한다. 저도 잘 지내고 돌아오겠다.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라. 저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녀오겠다. 다음에 만날 땐 더욱 더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성주는 지난 2014년 한중합작 5인조 보이그룹 유니크로 데뷔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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