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갤러리연합전 'W299 프로젝트'·'이형우 오동나무'전

강종훈 2020. 3.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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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홍지동 W299빌딩에 자리 잡은 세 갤러리가 작가 16명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지예, 류정민, 바야흐로, 안준영, 윤위동, 이경미, 이지연, 이피, 이호진, 이헌정, 전희수, 정다운, 함명수, 홍승희, 파비앙 베르샤르, 지알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동나무를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색채, 윤곽으로 표현한 판형, 입체 형태 작품을 선보인다.

'도시, 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점묘 형태로 완성한 독창적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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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작 김세한 초대전·허달재·박희섭 라흰갤러리 2인전
이지연, '블랙홀', 2020, 드로잉, 바늘, 지설물(폐기된 화폐/ 지설물 후원 :한국은행), 32 x 24 cm [W299 Project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웅갤러리, 본화랑,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는 연합 전시 'W299 프로젝트'를 11일부터 연다.

종로구 홍지동 W299빌딩에 자리 잡은 세 갤러리가 작가 16명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지예, 류정민, 바야흐로, 안준영, 윤위동, 이경미, 이지연, 이피, 이호진, 이헌정, 전희수, 정다운, 함명수, 홍승희, 파비앙 베르샤르, 지알원이다.

10호 미만 원화와 드로잉 등 감각적인 소품 중심으로 300여점이 전시된다. 드로잉은 모두 100만원 이하로 가격이 책정됐다.

화랑가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갤러리 연합전시로, 다양한 작가와 미술시장이 소통하고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는 28일까지.

'이형우 오동나무'전 전경 [노화랑 제공]

▲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은 11일부터 '이형우 오동나무'전을 개최한다.

올해 홍익대학교 미대 교수 정년퇴임을 앞둔 작가는 1982년 로마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1997년에는 베네치아비엔날레에 강익중과 한국 대표작가로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나무, 흙, 돌, 종이 등 다양한 재료로 여러 기하학적 물체를 제작하는 작업으로 순수 형상과 사색적 공간에 관한 탐구를 계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동나무를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색채, 윤곽으로 표현한 판형, 입체 형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5일까지.

김세한, Dot - city lights. 130x130cm(100호). acrylic on canvas. 2019. [갤러리작 제공]

▲ 서초구 양재동 갤러리작은 11일부터 31일까지 팝아티스트 김세한 초대전을 연다.

'도시, 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점묘 형태로 완성한 독창적 작품을 선보인다.

고층 건물과 전광판 미디어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을 원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야경도 수많은 점으로 표현한다.

로버트 인디애나, 키스 해링 등 세계적 팝아트 거장들의 대표 이미지가 작품 속에 들었다.

허달재 '매화', 한지에 수묵 담채 208x144cm, 2018 [라흰갤러리 제공]

▲ 마포구 연남동 라흰갤러리는 허달재·박희섭 작가 2인전 '한: 숨'을 다음달까지 연다.

숨에서 숨으로 이어져 내려와 개인 숨결에 살아 있는 한국성을 다룬다는 의미의 전시다.

남종화 대가 의재 허백련(1896~1977) 손자인 허달재와 황학동 인근 자개 골목 주단집 아들인 박희섭이 유년 시절부터 체험한 정서를 반영한 자전적 작업을 선보인다.

허달재는 대형 매화 병풍 작업과 돌을 소재로 한 신작을, 박희섭은 동양 궁궐 조경에 쓰이는 회화나무를 중심 소재로 한 신작을 소개한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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