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황소' 신스틸러 박광재, 크레빅엔터와 전속계약..박영규 한솥밥
배우 박광재가 크레빅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박광재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박광재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로 "연기에 대한 열정에 적극적으로 영입했다"고 계약의 취지를 밝혔다.
연세대 농구팀을 거쳐 2003년 창원LG셰이커스 입단 후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한 박광재는 2012년 농구선수 은퇴와 함께 배우로 변신,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챔피언'을 시작으로 '성난황소', '나쁜 녀석들: 더 무비'까지 세 편의 영화에서 박광재와 함께 한 배우 마동석은 영화 '성난황소'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과 고난이도 액션 대결을 펼친 박광재를 "정말 좋은 친구이자 친한 후배"라며, 자신처럼 "운동을 하다가 연기에 꿈을 가지고 온" 박광재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광재는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 에서도 변희봉이 맡은 악역 백영감의 비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선 보여 왔던 힘있는 연기처럼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박광재가 그 재능과 열정을 더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광재의 소속사인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박영규를 비롯해 윤성모, 안다비, 김지안, 이태빈, 박보인, 정종우 등 40여명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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