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오늘(9일) 둘째 득녀 "JYP걸 탄생..이제 두 딸의 아빠"

 

사진=한윤종 기자

 
가수 박진영이 두 딸의 아버지가 됐다.

9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girl #JYP딸 #연년생딸”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문의 글과 태어난 딸의 작은 발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박진영은 “요즘 여러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다”며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모두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다 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3년에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1월 첫째 딸을 얻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