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번 젓는 '달고나커피' 열풍.. 코로나19가 바꾼 주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집에서 단순 작업으로 할 수 있는 소일거리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달고나 커피'다.
이외에도 집에서 직접 콩나물을 키워보는 '콩나물 키우기', 과일에 설탕물을 입힌 뒤 굳혀 사탕처럼 만드는 '탕후루 만들기' 등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소일거리들이 SNS를 따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집에서 단순 작업으로 할 수 있는 소일거리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달고나 커피'다. 이는 어릴 적 학교 앞에서 설탕과 식소다(베이킹소다)로 만들어 팔던 '달고나(뽑기)' 맛이 난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400번 저어 만드는 커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달고나 커피'는 설탕을 탄 인스턴트커피다. 진짜 '달고나'와 달리 식소다는 들어가지 않는다.
만드는 방법은 인스턴트 동결건조 원두커피 두 스푼에 설탕 두 스푼, 뜨거운 물 두 스푼을 넣고 숟가락이나 거품기로 빠르게 휘저어 황금빛의 끈적한 달고나 크림을 만든 후 우유 위에 섞으면 된다.
직접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봤다는 회사원 정한희(27)씨는 9일 '머니S'와의 통화에서 이처럼 힘든 노동의 이유로 '반강제 칩거'를 꼽았다. 그는 "원래는 SNS에서 유행하는 걸 따라하는 편은 아니다.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해 심심해서 동생의 권유로 만들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1000번쯤 저으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따로 장 볼 필요도 없이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고 맛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집에서 직접 콩나물을 키워보는 '콩나물 키우기', 과일에 설탕물을 입힌 뒤 굳혀 사탕처럼 만드는 '탕후루 만들기' 등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소일거리들이 SNS를 따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소일거리들이 유행할수록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코로나19 국면을 극복하는 데 도움 된다고 조언했다.
☞"역시 클라라" 요가복이 이렇게 섹시할 일?
☞'코미디빅리그' 김용명, 장모와 6살 차이라고?
☞'천년돌' 그녀, 흰 셔츠만 입었을 뿐인데…
☞이일화 나이는?… 유재석 "지석진보다 5살 어린데" 분노
☞가요계 '수퍼 동안' 이승환, 올해 나이 몇살이길래
☞김영희, '셀럽파이브 탈퇴' 이유에 고백… "민폐될까봐"
☞곽도원 “극단생활 당시 생계 막막… OOO도 했다
☞'최송현 남자친구' 이재한 누구?… 결혼 골인할까
☞델리 알리, 여친과 클럽서 파티… 자가격리 권고 무시
☞이광수 부상 원인은?… 목발 짚고 '런닝맨' 복귀
전이슬 기자 dew_w@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