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엿한 '에이스' 이영하 "당연히 작년보다 잘하는 것이 목표"

박승환 기자 2020. 3. 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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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질롱에서 열린 1차 캠프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복귀했다.

지난 2018년 40경기(선발 17경기)에 등판해 17승 10패 2홀드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힌 이영하는 지난해 29경기(선발 27경기)에 출전해 163⅓이닝 동안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며 두산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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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영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당연히 작년보다 잘하는 것이 목표"

이영하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질롱에서 열린 1차 캠프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복귀했다.

지난 2018년 40경기(선발 17경기)에 등판해 17승 10패 2홀드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힌 이영하는 지난해 29경기(선발 27경기)에 출전해 163⅓이닝 동안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며 두산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차세대 에이스'는 이제 당당히 두산에서 '에이스로' 발돋움했고, 국가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이영하는 "개인적으로 작년에 많이 던졌기 때문에 이번 캠프에서는 부상을 조심했다.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페이스도 천천히 끌어올렸다. 다행히 아픈 곳 없이 전지훈련을 마쳤다. 건강히 마무리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휴식에 중점을 뒀다. 이영하는 "캠프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었다"며 "휴식도 운동이라 생각했다. 최대한 내 루틴을 지키려고 했고, 다행히 몸이 잘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통합 우승이다. 그는 "당연히 작년보다 잘하는 것이 목표다. 팀이 우승했기 때문에 한 번 더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팀이 작년처럼 통합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규 시즌 개막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영하는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위험한 고비마다 잘 넘기셔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드리겠다. 올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두산 베어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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