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에 뺨' 사건후 촬영된 박재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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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로 팬들을 놀라게 한 가수 박재범이 실제 폭행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재범의 소속사 AOMG 측이 9일 여러 매체에 밝힌 내용을 종합해 보면 박재범은 전날 한 외신 기사가 올린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쳤다"는 글에 대해 그런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부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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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로 팬들을 놀라게 한 가수 박재범이 실제 폭행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재범의 소속사 AOMG 측이 9일 여러 매체에 밝힌 내용을 종합해 보면 박재범은 전날 한 외신 기사가 올린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쳤다”는 글에 대해 그런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부상은 없었다. 미국 UFC 페더급 랭킹 2위인 오르테가가 박재범에게 다가와 시비를 걸었지만, 경호원들이 재빨리 대처해 오르테가를 퇴장시켰다.
소속사는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 부상은 없었고 현재 건강에는 전혀 이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소동이 벌어진 뒤 촬영된 사진도 물리적 폭행이 없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박재범과 나란히 서서 촬영한 사진을 올린 이는 “오르테가로부터 공격당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쓰기도 했다.
인터넷에는 폭행 소동이라고 불리는 일이 벌어지고 난 뒤 박재범의 모습을 촬영한 장면과 오르테가가 경호원에 이끌려 나가는 장면도 퍼지고 있다.
박재범 폭행 소동은 전날 미국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글로 시작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경기장을 방문한 기자는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고 썼다. 그는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았다”며 “오르테가는 박재범에게 가서 ‘네가 박재범이냐‘고 물었고, 박재범이 ‘그렇다’고 하자 그의 뺨을 쳤다”고 당시를 묘사했다.
오르테가는 과거 부상으로 정찬성과의 경기가 불발된 일에 정찬성이 “오르테가가 도망갔다”고 발언한 일에 계속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의 분노는 당시 통역을 한 박재범에게도 향해 있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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