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기준, 음주운전 사과 "깊이 반성"

정상호 2020. 3.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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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기준(43)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홍기준은 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홍기준은 경찰에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기준은 지난달 14일 종방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투수 '정진우'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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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홍기준(43)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홍기준은 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홍기준 [사람엔터테인먼트]

서울 송파경찰서가 7일 오후 11시 20분께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석에서 잠이 든 홍기준을 발견하고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다.

홍기준은 경찰에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홍기준을 다시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홍기준은 지난달 14일 종방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투수 ‘정진우’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형사 ‘박주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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