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비건 베이커리 ‘얌핑거’ 3종 단독 출시

비건베이커리 브랜드 망넛이네와 협업
콘마요, 바질, 피자맛 출시… 9일 전 제품 할인
비건 베이커리 수요 늘어나는 트렌드 반영한 전략
  • 등록 2020-03-08 오전 9:05:22

    수정 2020-03-08 오전 9:05:22

11번가가 망넛이네와 협업해 출시한 얌핑거(사진=11번가)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11번가는 국내 인기 비건 베이커리 ‘망넛이네’와 함께 공동개발한 신제품 ‘얌핑거’ 3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망넛이네’는 코코넛오일, 무첨가두유 등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한 국내 대표 비건베이커리 브랜드다.

11번가와 망넛이네의 공동개발 신제품 ‘얌핑거’는 콘마요, 바질, 피자맛 3종으로 구성됐다. 밀가루 대신 100% 쌀가루와 무첨가두유, 소이마요네즈 등으로 만들었다. 한 손바닥 사이즈(11*3*3.5cm)에 50g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출시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11번가는 출시 기념으로 9일 하루 ‘얌핑거’와 ‘찹싸루니’(망넛이네 베스트셀러) 전 제품 11% 할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양사가 손을 잡은 까닭은 밀가루, 계란, 우유, 버터 등을 넣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정 원료를 먹지 않는 사람이나 속이 편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비건푸드’, ‘비건베이커리’ 등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얌핑거’ 개발을 기획한 최슬기 11번가 신상품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예전보다 비건푸드에 대한 장벽이 낮아진 점에 주목해 ‘누구나 즐기는 비건빵’을 컨셉으로 익숙하고 맛있는 맛, 그간 비건빵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을 내놓자는 목표에서 신제품 개발이 시작됐다”며 “콘마요, 피자맛 등으로 비건빵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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