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37분 투입' 기성용, 라리가 데뷔..마요르카는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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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3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9-2020 정규리그 27라운드 에이바르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마요르카는 2-1 승리를 거뒀다.
팀은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했지만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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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9-2020 정규리그 27라운드 에이바르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마요르카는 2-1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전반 42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선제골과 후반 34분에는 구보 다케후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2-0 리드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후반 37분 구보 대신 투입됐고, 후반 40분 첫 볼터치와 함께 상대 파울을 유도했다. 2분 뒤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기도 했다. 이후에도 중원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팀은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했지만 2-1로 이겼다.
지난 2월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2일 헤타페전에서는 결장했다. 이날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동시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마요르카 SNS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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