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마스크 구매 5부제' 대리수령 범위 확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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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마스크 수급 개선을 위해 정부가 이른바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현재 장애인만 가능한 대리수령 범위를 넓혀 유연하게 적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부제 자체가 이미 국민에겐 불편이고 제약인데, 5부제로 새로운 불편이 파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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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마스크 수급 개선을 위해 정부가 이른바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현재 장애인만 가능한 대리수령 범위를 넓혀 유연하게 적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부제 자체가 이미 국민에겐 불편이고 제약인데, 5부제로 새로운 불편이 파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정책 실수요자 입장에서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스크 재고 상태를 알리는 약국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리수령 개선 조치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시범 실시 기간인 주말 동안 검토해 빠르게 보완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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