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사과, 자가격리 중 특강 논란에 "자숙하며 반성"

이다겸 2020. 3.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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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이재우가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을 나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재우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과 관련된 모든 논란에 대해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행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자숙하며 깊이 반성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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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이재우가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을 나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재우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과 관련된 모든 논란에 대해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행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자숙하며 깊이 반성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이재우는 지난 2월 14일과 15일 대구 공연 이후 결정된 자가격리 기간 중 서울 서초동 소재 발레학원에서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이후 국립발레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달 24일부터 자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재우는 이 같은 지침을 어기고 개인 특강에 나섰다. 지난 달 22일과 29일 특강을 진행한 것. 이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국립발레단 측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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